섬의 마음 15개를 모으려고 조금 쉬운 섬들을 찾아보다가운빨이라는 에스텔라 섬의 마음을 구하기로 했다.맵을 돌아다니면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줍는 건데,사람들이 많으면 경쟁이 치열해서 꽤 힘들다. 나는 토요일 밤 11시부터 1시까지약 2시간 정도를 했는데 나오지 않았다.처음에는 맵을 돌아다니면서 줍다가 손이 너무 아파서나중엔 별똥별이 잘 떨어지는 장소 근처에 서 있다가 떨어지는 걸 보고 줍는 걸로 전략을 바꿨다. 그러다 별똥별이 내 근처에 떨어졌길래 주으러 가는데,근처를 지나던 어떤 사람이 먼저 줍게 되어서아쉽네하고 다시 서있는데 그 사람이 채팅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 치는게 아닌가!안 그래도 섬마 안나와서 힘들고 지쳐 있는데인성 터진 사람을 봐서 더 기분이 안 좋았다.난 또 거기서 섬마가 나온 줄 알았더..
서머너만 키우다가는 질릴 것 같아서 부캐로 무도가 계열을 키워보기로 했다.인파와 배마 둘 중 고민하다가 배마로 선택했는데 아직까지는 새롭고 재밌다.근데 이미 했던 퀘스트들을 처음부터 다시 하는게은근히 귀찮아서 꾸준하게 키우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그래도 무도가 계열 아바타들의 기록도 남겨보려 한다. 이 세트는 맨 처음 튜토리얼 때 주어진 아바타이다. 레벨 8때 입은 아바타. 튜토리얼 옷에서 색상만 바뀌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성을 다해 커마를 해보았는데, 서머너 때를 생각해서눈도 날카롭게 보이지 않으려고 최대한 크게 키우며눈꼬리를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인게임에서는 저렇게 보인다.원래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는 포즈가 많은데,그러면 뭔가 노려보는 것처럼 보여서 결국은 또 부드러운 인상..
15일차 출석 보상인 고요한 밤의 요정 상의와 함께 세트 아바타를 입혀보았다. 인벤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고,이 블로그의 가장 첫 글인 기록1에 포스팅했던 아바타에서 조금 변형된 형태로 나왔다.일단 한 쪽에만 있던 어깨장식이 양 쪽에 생겼고,소매 부분도 약간 포인트를 준 것 같으며, 전체적인 색이 다르게 나온 걸로 보인다. 그래도 전혀 기대를 안하고 있던 터라 그냥저냥 무난해 보이지만역시 아쉬운 건 새로운 디자인을 보고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과 무기 아바타가 없어서결국은 전혀 안 어울리는 저 세트를 입고 다니지 않게 될 거라는 점이다.